강아지 감기 증상 사람과이 차이점과 현명한 치료 방법

강아지 감기 증상 사람과이 차이점과 현명한 치료 방법

강아지 감기 증상 대표 3가지

사람에게 감기는 굉장히 흔한 질병인데요, 강아지라고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강아지 감기 증상도 사람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다만 주요한 차이점은 감기 증상의 원인입니다.

사람의 경우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감기 증상이 발현되지만, 강아지는 바이러스가 아닌 기생충이 될 수 있습니다. 곰팡이나 알레르기성 항원에 반응해도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침과 재채기

강아지도 기침과 재채기를 합니다. 사람은 “에취” 소리와 함께 코와 입에서 침과 같은 타액이 튀는데요, 강아지의 경우에도 갑자기 고개를 휘저으며 켁켁 하는 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강아지도 콧물이 나오기 때문에 코 주변이 축축해지거나 자국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콧물이 흐르기도 합니다.

고열과 식욕부진

강아지의 몸은 외부에서 칩입자가 발생하면 그것을 몰아내기 위해 체온을 높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거나 하루종일 움직임이 없이 누워만 있다거나 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강아지의 정상 체온은 평균 38~39도로, 주변 환경이나 강아지의 활동량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정말 심한 독감 수준의 감기에 걸린 경우 40도가 넘나들기도 하는데,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서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료가 진행되어 열이 잡히기 시작하면 강아지가 조금씩 식욕을 회복하게 됩니다.

콧물

강아지의 코는 본래부터 촉촉합니다. 그래서 분간하기가 여간 쉬운일이 아닌데요, 감기에 걸렸을 경우 강아지도 코막힘을 경험하고 그것을 풀어내려 하면서 콧물이 흐르게 됩니다. 그리고 코가 막혀서 답답하다보니 켁켁 거리는 소리를 자주 내게 됩니다.

강아지 감기 증상 치료법

습도 유지하기

강아지도 목과 기관지가 건조하면 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본래 촉촉한 점액질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잡아주는데, 건조할 경우 이런 역할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가습기를 틀어주는 것이 좋은데, 분무량이 많은 것이 좋습니다.

습한 여름에는 가습기를 굳이 틀어놓을 필요는 없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가을, 겨울철이 되면 굉장히 건조해지기 때문에 신경을 써 줘야 합니다. 또, 공기의 청결을 위해 환기를 주기적으로 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뜻하게 보온하기

화장실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충분히 높여준 후 강아지를 머물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런 경우 막힌 코나 목을 부드럽게 해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때 바닥을 너무 차갑지 않게 하고, 강아지 몸의 보온을 위해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를 청결하게 해 주기

식염수로 코를 닦아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면봉에 식염수를 촉촉이 묻힌 후 콧구멍에 조금씩 대어 주는 것입니다. 다만 강아지가 이런 방법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또, 과도하게 면봉을 코에 쑤셔넣는 것은 오히려 상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양 보충하기

강아지도 감기에 걸렸을 땐 양질의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탄수화물은 감기에 걸린 강아지가 기력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북어국을 끓인 후 밥을 죽처럼 끓여서 먹기 좋게 해 주면 좋습니다. 다만 북어국을 끓일땐 북어에 있는 염분을 모두 빼야 하므로 찬물에 2~3시간 담궜다가 끓이셔야 합니다.

강아지 감기 증상 예방법

꾸준히 산책하기

많은 분들이 날씨가 추우면 강아지들이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추위보다는 온도차이가 급격히 변하는 환경에서 감기에 취약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꾸준한 산책도 이에 도움이 됩니다. 집안 온도가 급격히 변화하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더욱 필요합니다. 추울까봐 방안이 더울정도로 보온하는 것도 실외와 큰 온도차를 만들어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예방주사 접종하기

사실 사람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예방접종이라고 봅니다. 강아지는 5차 접종까지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 때의 예방접종 유형은 종합백신인데 간단한 감기를 포함해 독감, 간염, 홍역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발현하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합니다. 강아지가 태어난 후 약 2개월 후 1차 접종이 시작되며 이후 2~3주에 한 번씩 추가 접종을 하게 됩니다.

달걀과 단호박 으깨 급여하기

단백질의 보고라고 불리는 달걀 노른자는 강아지에게도 좋습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보양식이 될 수도 있는데요, 증상 완화 및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단호박 역시 배변 활동을 돕고 내장 기능을 활성화해 강아지 감기 증상 예방에 좋습니다.

Contents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