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바닥 습진 생기는 이유와 증상, 예방법 꿀팁

강아지 발바닥 습진이란?

우리 인간에게는 무좀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젖은 신발이나 양말을 오래 신고 있으면 발에서 곰팡이균이 서식하면서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 벗겨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유사하게 강아지의 발바닥이 벌겋게 올라오면서 강아지가 자꾸 핥거나 비비려고 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질병을 습진이라고 합니다.

간혹 피부의 붉은 정도가 심하지 않고 특별한 상처가 없는데요, 강아지가 계속 핥으려 하거나 낑낑거린다면 습진이 생겼을 확률이 많습니다. 습진이 심해지면 발바닥 피부가 갈라질 수 있으며 끈적끈적한 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여름철 더운날씨에도 생길 수 있지만 겨울철에도 젖은 수건이나 빙판길을 걸은 후 깨끗이 씻기지 않는다면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발바닥은 털과 함께 매우 촘촘한 구조로 되어 있어 습기가 있는 경우 곰팡이균이 잘 번식하기 좋은 조건으로, 어떤 경우든 발이 젖었다면 드라이기로 꼼꼼하게 말려 건조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발바닥 습진이 생기는 이유

알러지

습한 발바닥 다음으로 가장 큰 원인은 알러지입니다. 특정 음식이나 이물질 등에 강아지의 몸이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알러지 반응의 경우 어떤 물질이 알러지의 원인이 되었는지 바로 알기는 어렵습니다. 알러지 반응만으로 치명적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발바닥이 간지러우니 강아지가 물어뜯고, 상처가 나면서 추가 세균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가장 많은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도 상처를 방지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 불균형

강아지 발바닥 습진이 영양 불균형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아마 처음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정확히는 아연이 부족할 때 해당 질환이 자주 발생합니다. 강아지의 발바닥을 유지해주는 성분으로는 콜라겐이 있는데, 아연이 부족할 경우 콜라겐 생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연은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데요, 오메가 3가 풍부한 사료를 급여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생선으로 만든 사료가 없다면 생선 오일을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관리 소홀

한 번 습진이 발생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나의 사례를 소개하면 직장에 취업하면서 키우던 강아지를 부모님 집에 맡겨놨는데, 관리가 잘 되지 않다보니 발바닥이 온통 빨갛게 올라올 정도로 부었습니다. 약 1년 정도 지났는데, 습진이 어느정도 치료되었다고 해도 검은색의 탱탱한 발바닥으로 돌아오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유해한 세균 침입

알러지반응과는 조금 다른데요, 유해 세균으로 인해서 피부가 손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여름철에는 진드기나 기생충 등에 감염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산책을 하고 온 경우 강아지 전용 소독제로 씻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강아지 발바닥 습진 예방하는 방법

강아지 발바닥털 이발하기

발바닥에도 털이 수북히 나 있는 견종의 경우 아무리 청결하게 씻는다고 해도 그렇지 않은 견종에 비해 위생적으로 청결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털들을 잘 깎아주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 해소

강아지가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때 자신의 발을 물어뜯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미세한 상처가 있는 상태로 산책을 했다가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해 주고, 활동적인 견종의 경우 에너지를 적절히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만약 물어 뜯는게 심하다고 느껴진다면 넥카라를 임시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연고를 자주 발라주자

평소보다 강아지가 발에 관심을 갖는다면 주저하지 말고 연고보습제를 발라주셔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방치되면 발바닥은 물론 코나 입 등 다른 부위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염화칼슘 주의

폭설이 내리는 것을 방지할 때 길거리에 염화칼슘을 많이 뿌려둡니다. 그런데 이 염화칼슘이 강아지 발바닥 건강에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잠깐의 접촉에도 발바닥을 까지게 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통증도 유발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행동을 유심히 볼 필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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