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이 폭발하는 이유
배는 부른데, 자꾸자꾸 무언가를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경험 누구나 해 보셨을 것입니다. 저도 여러 차례 경험을 했습니다. 또는 흔히 밥배와 디저트배가 따로 있다는 얘기도 들어보셨던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실제 뱃속 상태와는 다르게 허기짐을 느끼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탄수화물 식품의 과도한 섭취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면이나 빵, 튀김 등 밀가루 음식을 먹는 횟수가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이들 음식의 특징은 몸 속의 혈당을 단시간에 급격히 올립니다. 그래서 혈당 수치가 떨어질때도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러다보니 마치 소화가 빨리 되는 것 같고, 얼마 안가 뭔가를 또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또한, 이들 식품은 뇌에서 엔도르핀이 생성되는 것을 돕는데, 이 자극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뇌는 이를 반복하기를 원하면서 식욕이 땡기는 것입니다.
호르몬의 변동
우리 몸은 호르몬에 따라 물질 대사가 일어납니다. 섭취한 영양소가 평소보다 더 빠르게 분해되어 소진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임신 및 생리을 하거나 날씨가 더운날씨에서 점점 서늘한 날씨로 바뀔때쯤 식욕이 폭발합니다. 체내외에서 발생한 환경의 변동에 따라 호르몬의 농도가 변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규칙적인 생활로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도한 운동
해변이나 계곡으로 놀러갔을 때 흔히 경험하는 현상입니다. 높은 강도의 운동을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몸 안에서 에너지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의 소모가 심해집니다. 그런데 유독 수영장 등에서 놀면 평소보다 빠른 허기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하게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는 체온 유지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기 때문입니다. 물의 온도가 체온보다 낮기 때문에 물 속에서 가만히만 있어도 체력을 소비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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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식욕이 부르는 질병은?
각종 염증
일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밥이 힘의 원천이며, 밥을 굶으면 좋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밥을 먹지 못하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에서도 과하게 먹는 음식은 우리 몸에 스트레스 물질을 유발합니다. 체력 보충은커녕 몸 곳곳에 탈을 일으키는 이물질이 되는 것입니다. 뇌는 잠시 즐거울지 몰라도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비만
필요 이상으로 들어온 음식물은 우리 몸에서 지방으로 전환됩니다. 문제는 이들 지방이 복부 등 다이어트가 힘든 부위로 쌓인다는 것입니다. 특히 저녁 늦게 먹는 야식은 살로 갈 뿐만이 아니라 속쓰림과 함께 숙면을 방해합니다. 잠을 잘 준비를 해야 하는 몸에 부담을 주는 격입니다. 야식을 먹을 때는 좋았지만 다음날 일어나보니 속이 안좋고 몸이 피곤합니다.
내장기능 약화
과식을 하면 소화를 완료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음식이 장에 머무를 수록 부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독소를 유발하는데,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장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합니다. 한편 가공식품들은 산화방지제 등을 많이 첨가하는데, 이 같은 첨가물은 체내 지방 조직에 그대로 흡수. 저장된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지방간
간에 지방이 덕지덕지 끼는 질병을 말합니다. 이는 신체 지방 대사가 느려졌기 때문입니다. 간에서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거나 불필요한 분량은 배출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져야 하는데, 이 기능이 고장난 것입니다. 지방간은 당뇨나 고혈압 등 성인병 보유자가 더 많이 걸리며, 과식을 했을 때 촉매제가 됩니다. 그 이유는 이미 신체 대사를 관장하는 호르몬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식욕 억제 꿀팁 3가지
밤에는 TV 보지 않기
지친 하루를 마치고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는 여유로움은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귀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몸이 이완되면서 과자 등 군것질 거리가 생각나게 됩니다. 한 번만 먹자는 생각으로 집어든 과자는 순식간에 없어지고, 허전함만 남습니다. 따라서 저녁 시간대에는 나가서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양치질하기
구미가 당기는 이유 중 하나는 냄새입니다. 밖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면 위가 활동을 하면서 허기진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고기 굽는 냄새를 맡으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양치질을 하면 이런 요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불소 냄새로 가득찬 입안은 먹고 싶다는 생각을 반감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양배추 먹기
양배추의 텁텁하고 약간 쓴맛은 먹기는 괴롭지만 입맛을 억제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 1포기를 구매하여 잘게 조각을 낸 다음 용기에 보관하시고 인스턴트 음식을 먹고싶을 때 2~3조각을 먹으면 특유의 향 덕분에 식욕을 억제하기 쉬워집니다. 정말 먹기 힘들다면 피망이나 오이 등을 드셔도 좋습니다.
생각을 전환하기
관심을 끌 다른 무언가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린시절 사진을 보면서 추억에 잠긴다던지, 풍경 사진을 보면서 생각에 잠기던지 하는 방법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구글 포토를 살펴봅니다. 연동이 되어있다보니 제가 찍은 사진들이 모조리 저장되어 있어 옛 기억을 되짚어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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