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이 안멈출때 집에서 당장 해볼 수 있는 방법 5가지

콧물은 언제 나는가?

갖가지 이유로 훌쩍훌쩍거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날씨가 따뜻해도 멈추지 않는 콧물 때문에 괴로울 때가 한두번이 아닌 적을 경험한 분들도 있습니다. 콧물도 고통스러운데 코까지 간지러우면 미칠 지경입니다. 그럼 이런 콧물을 우리 몸은 왜 분비를 하는 것일까요?

외부 침입자에 대한 반응

코 속에는 코털과 점막이 존재하는데,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균이나 먼지가 들어와 점막을 자극하면 반사적으로 콧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일시적인 콧물은 투명하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울었을때 반응

우리 눈 가장자리에는 작은 구멍이 존재하는데, 눈물이 일시적으로 많이 쏟아지면 이 구멍을 통해서 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눈물이 목과 코 뒤쪽으로 흘러나오는 경우 콧물이 되기도 합니다. 한참 울고나면 코가 일시적으로 막히는 느낌이 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때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서 코 점막이 감염되는 경우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는 체내 면역세포를 부르게 되며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찌꺼기를 남기기 때문에 누런 콧물이 생성됩니다. 감기가 나을 때까 되면 이 때 생성된 콧물이 굳으면서 큰 코딱지가 되기도 합니다.

콧물이 안멈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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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이 나면 안좋은점

집중력 저하

콧물이 계속 흐르면 어떤 일에 집중을 하기 힘듭니다. 콧물이 계속 흐르니 무시할 수도 없고 코가 간지러우니 화장실을 계속 왔다갔다 다녀야 합니다. 한번은 휴지로 코를 막아봤는데, 일시적으로 콧물을 막을 수는 있어도 오히려 코를 더 자극해 더 큰 간지러움을 유발합니다. 디자인을 한다던가 CAD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콧물은 정말 큰 장애물입니다.

후각 퇴화

아무래도 콧물이 코를 막고 있다보니 냄새를 잘 맡지 못하게 됩니다. 비염 환자의 경우에는 냄새를 맡으려고 숨을 들이내쉬시는 것조차 코에 자극이 되며, 콧물을 더 분비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꽃냄새나 향수 냄새는 코를 찡긋하게 만들정도로 자극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식욕을 저하시키기도 합니다.

지저분함

내가 흘리고 싶어서 흘리는 콧물이 아니지만,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지저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닦는다고 하더라도 쉴새없이 콧물이 나온다면 새어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코를 풀고 오더라도 반복되는 콧물은 막을 길이 없어 자연스럽게 손이 코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콧물이 안멈출때 해결법

항히스타민제 복용

외부 이물질에 의해 코가 반응하는 현상을 히스타민 반응이라고 합니다. 사실은 이런 현상은 우리 몸을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강제적으로 억제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만 비염이라면 필요 이상의 반응이므로 항히스타민제를 써야 합니다. 저는 약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이런 약제도 쓰는 것이 마음에 쓰이지만, 약을 쓰지 않고 코를 계속 풀면서 참는다면 코 속이 붓거나 알러지성 결막염 증상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어 조기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식염수로 코 점막 세척

이 경우 콧물흡입기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방법은 콧물을 한번 뽑아주고 식염수를 한두방울 떨어뜨려 주면 됩니다. 식염수를 뿌리는 이유는 이물질과 세균 등을 제거하여 인체의 반응을 줄이고자 함입니다. 그래도 억제가 되지 않는다면 소금을 섞은 물을 면봉에 뭍혀서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반신욕 등 몸의 온도를 높여줄 수 있는 방법이 제일 좋지만, 여의치 못한 경우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찬공기에도 점막이 건조해져 민감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원리로 에어컨 바람을 너무 많이 쐬도 콧물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따뜻한 차도 콧물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도 좋고, 조금 밍밍할 경우 유자차나 생강차를 복용해도 좋습니다.

여름철 콧물. 비염관리 철저해야 하는 이유에 관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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