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노란 토 하는 시기 및 원인, 대처 방법

자고 일어났더니 패드에 강아지 노란 토 가 묻어있는 것을 보고 깜짝놀라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강아지는 토를 하는지 구체적인 증상과 이유,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노란 토 구체적인 증상

속이 안좋으면 사람이든 강아지든 구토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위에 어떤 것들이 있느냐에 따라서 토 색깔이 달라집니다. 노란 토를 하면 색깔이 굉장히 진하며 수분이 증발했을 때 끈적끈적한 자국이 남는 것이 특징입니다. 간혹 맥주같이 거품이 껴 있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노란 토를 하고 난 후 보일 수 있는 강아지의 행동은 다양합니다. 어떤 개체들은 아무 문제없다는 듯이 집안을 활보하며 사료를 먹기도 하지만, 또 다른 개체는 침대 밑이나 책상 밑 등 어두운 곳에 숨기도 합니다. 어떤 분께서는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아서 북어국을 끓여줬는데, 그래도 토를 계속한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토를 하고 나면 강아지도 체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멍을 때리기도 합니다. 가만히 서서 고개만 돌리며 집안 구석구석을 보거나 앉아만 있기도 합니다. 토를 하더라도 배변은 문제없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주 드물게 토를 발견하기 어려운 곳에 해 놓으면 주인이 발견을 못하고 사료를 계속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노란 토를 하다가 음식이 섞인 토를 같이 하게 됩니다.

강아지 노란 토 치료방법

강아지 노란 토 언제 하는가?

토를 하는 때는 24시간 언제든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새벽에 노란 토를 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옵니다. 저녁 10시쯤 사료를 먹이고 잠들었는데, 이상한 소리가 나서 깨보니 토를 해 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토를 한 번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차례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새벽 4시에 노란 거품 토를 했다면 6시에 한번, 9시에 한번 하는 식입니다. 이른 오전에 토가 나올 징조를 보이기도 합니다. 평소 좋아하던 간식을 입에 대지 않거나 사람이 배고플때 꾸르륵 소리가 나는 것처럼 배에서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강아지 노란 토 원인은?

건강하던 강아지가 갑자기 구토를 하면 큰 병이 아닐까 노심초사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몸이 정상일때도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공복 토

강아지의 위장이 비어있을 때 위액이 위 점막을 자극해서 구토가 나오는 경우를 공복토라고 합니다.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 때 구토의 색깔이 노란 이유는 담즙이 같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배가 비어있기 때문에 순수한 위 분비물이 나오는 것 뿐입니다. 이와 같이 공복토는 어떤 질병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기 때문입니다. 위가 비어있다고 구토가 무조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 시간 이상 공복이 지속되면 위장 활동이 불규칙해져 구토를 유발하게 됩니다.

한 두 번은 괜찮을지 몰라도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위장 장애가 올 수도 있으니 항상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염

췌장염으로 인한 토를 하는 경우 노란토 뿐 아니라 피가 섞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반 공복 토에 비해 구토 횟수가 잦습니다. 공복 토는 간격이 3~4시간인 반면 이 경우에는 짧은 시간에 10번 이상 하기도 합니다. 또, 물을 먹어도 구토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췌장염에 걸렸을 때는 철저히 식사를 통제해야 합니다.

가장 힘든 점은 간식을 절제해야 한다는 것인데, 많은 동물병원 원장님들께선 약을 먹이는 것보다 간식을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합니다. 강아지 췌장염은 재발이 잘 되 완치 후에도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간식을 정 먹고싶어한다면 시중에서 파는 가공형 간식보다는 파프리카나 오이 등 야채를 조금씩 썰어서 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멀미

강아지도 오랜 시간 차를 타거나 배를 타면 속이 울렁거림을 느낍니다. 민감한 강아지는 30분만 차를 타도 토를 하기도 합니다. 아직 차량 탑승에 적응이 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런 강아지를 데리고 여행을 간다면 30분을 달린 후 잠깐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여러 번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강아지도 차를 탈 수 있는 시간이 점차 늘어날 것입니다. 간혹 흔들림 때문에 멀미를 하는 줄 알고 강아지를 안고 타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방수 되는 카시트를 설치하시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노란 토

강아지 노란 토 대처방법

위에서 알아본 것처럼 토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렇다고 대충 원인을 짐작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노란 토를 했지만 초록색이나 담황색 토로 바뀌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공복 토의 경우에는 한달에 한 번쯤은 동물병원에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위 내시경 실시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토가 지속된다면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들은 산책을 할 때 다양한 이물질들을 주워먹습니다.

예를 들면 플라스틱 조각 등 뾰족한 이물질을 삼켰는데, 위벽을 손상시키는 경우입니다. 강아지들이 이물질을 삼키는 속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주인도 발견을 못하기도 합니다. 이물질이 장 속에 남아있기도 하는데, 방치할 경우 장폐색 등의 합병증이 오고 결국 개복수술까지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사료 급여양을 줄이기

구토를 하면 사람도 잠시 식사량을 줄입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과도한 사료급여보다는 충분한 물과 함께 사료 급여를 일시적으로 멈추어보시기 바랍니다. 간혹 구토를 했으니 좋은 음식을 먹여야 한다고 고기를 삶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강아지의 식습관만 나빠질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었으니 사료가 눈에 들어올 리 없고 점차 사료를 거부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식사 시간이 더욱 불규칙해지면서 구토를 하는 빈도가 잦아질 수 있습니다.

구토물을 확인하기

강아지 노란 토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구토물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음식물의 형태가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다면 위에서 문제가 발생해 구토를 한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장까지 음식물이 내려갔다가 올라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토 색깔이 짙은 갈색이나 홍색을 띄면 종양이나 궤양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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