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 사랑니 발치 꼭 해야할까? 적정한 시기와 주의사항

매복 사랑니란?

우리가 흔히 아는 매복 사랑니 는 입 안의 가장 안쪽에 있는 어금니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일부만 나는 경우도 있고, 위아래 좌우 4개가 다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4개 모두 돌출이 되어서 문제가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잇몸 공간이 부족한데, 이빨이 많이 나오다보니 부정교합이 발생해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송곳니 4개를 발치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사랑니가 이렇게 돌출되지 않고 잇몸 안에 파뭍혀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이물질이 옆 치아에 낀다면 염증이 보다 쉽게 발생될 있습니다. 파뭍힌 형태도 여러 가지입니다. 수평으로 이빨이 누워서 옆 치아에 압박을 가하는 경우도 있고, 수직으로 서 있으나 돌출이 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어찌되었건 염증이 발생하면 강력한 입냄새와 통증을 유발합니다.

매복 사랑니 발치

매복 사랑니 발치 시 알아두야 할 사항

1개 이상의 사랑니를 발치할 경우

보통 매복 사랑니가 발견이 되면 1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통증에 대한 걱정이 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마취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수면 마취를 하더라도 여러 개를 한 번에 발치하면 몸이 힘듭니다. 국소마취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위아래, 좌우 4개를 모두 빼야 한다면 왼쪽 2개를 먼저 빼고, 2주 후에 오른쪽 나머지 사랑니를 빼는 방법이 있습니다. 발치 후에는 두통과 몸살이 올 수 있으므로 타이레놀을 준비해 놓으라는 후기도 다수 찾을 수 있습니다.

되도록 한번에 모두 발치를 하라는 조언도 있습니다. 병원에 따라서 수면마취를 하더라도 마취가 깬 후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는데, 한 번 무서움을 겪고 나서 나머지 치아를 방치해 두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발치 가능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매복의 깊이가 깊고 신경이 지나는 곳에 이빨이 위치한 경우는 인근 동네 치과에서 시술이 불가합니다. 지역에 따라선 대학병원에 가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온라인 지역 카페 등에 치과 정보를 검색해 보신 후,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곳이 있다면 검색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치과가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좀 더 정보를 얻기 쉬울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해당 치과에서 시술을 받았던 사람들이 많다면 다양한 후기글들이 퍼져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통증이 덜 하고 편하게 발치할 수 있는 치과병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발치 후에는 얼굴이 부을 수 있다.

이빨을 뺀다는 것은 뿌리까지 뽑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다보니 출혈이 많이 발생하면서 마치 저녁에 라면을 먹고 잔 것처럼 얼굴이 팅팅 붓게 됩니다.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시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붓기를 빨리 떨어뜨리기 위해 약을 드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체로 1주일 내에 붓기는 가라앉으며 발치한 자리도 아물기 시작하기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녁에 자기 전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심한 분들은 턱이나 잇몸까지 통증이 와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복 사랑니 발치 후기

20대 여성 사례

경기도 분당에 거주하는 27살 박모씨는 직장에서 일하는 도중 양쪽 어금니에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잇몸에 상처가 났나 싶어 하루 정도 방치해 보았는데, 여전히 통증이 지속되어 치과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충치겠거니 생각했으나, 엑스레이를 찍어본 결과 매복 사랑니가 원인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치과의사 분께서는 당장 발치를 해야 한다고 하여 수술 날짜를 잡게 되었습니다. 수술 전날은 너무 무서워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주변 아는 지인 중에서도 사랑니를 뽑고 매우 아팠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일 병원에 도착해서도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이 되었습니다. 환자를 호명할 때마다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박모씨는 고민 끝에 수면마취를 하고 수술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마취주사는 4번 맞았고, 몸에서 확산되는 동안 동의서에 싸인을 하고 주의점을 듣고 잠에 들었습니다.

다행히 마취를 하고 나서는 아무 느낌이 없었고, 어느새 눈을 뜨니 모든 것이 끝나있었습니다. 물론 마취가 조금씩 풀리자 통증이 찾아왔지만 예상했던 것보단 참을 만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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